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758-31 일원에 389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지하 3층, 지상 14~20층, 6개 동에 전용면적은 79.2~108.9㎡ 규모이다. 부평한마음재건축정비사업으로 오는 10월에 착공해 2021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시공사로 선정된 동우개발㈜는 최근 계약금액 674억 원을 내고 개발신탁 방식의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인천지하철 1호선 동수역, 서울1호선 부평역(GTX B구간 개통 예정)과 경인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외곽순환고속도로와 인접해 대중교통 및 광역교통 편의성이 양호하다. 북측으로는 부평공원, 남측에는 희망공원이 위치해 쾌적성이 뛰어나다. 반경 1㎞내 롯데백화점, 부평 문화의 거리 등 생활편의시설권에 있다. 부평남초등학교, 부일여자중학교 등 교육시설과 인접한 주거지역이기도 하다. 동우개발㈜은 인천지역 업체로서 정부의 기간산업을 바탕으로 우수한 시공능력과 27년간 무차입 경영을 실천해 재무적인 안정성을 기반으로 성장해 왔다.

2015년부터 사업구조 다각화 등으로 전국에 13개 민간 개발사업 시공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한마음주택재정비사업은 지역 업체로서 많은 대기업들과 경쟁을 통해 수주함으로써 지역 업체의 한계를 극복한 사례이기도 하다. 여기에 대한토지신탁과 개발신탁 방식을 채택해 사업비를 전액 확보한 개발신탁 방식의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만든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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