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3일 남동구 지역 아동센터 협의회와 아동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 청소년에게 물 관련 시설 견학과 미추홀참물 과학교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아동들의 교육복지 혜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상수도본부는 이번 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아동들의 교육복지 등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지원사업은 실무협의를 통해 8월부터 바로 시행할 예정이다.

정연주 남동정수사업소장은 물 홍보관 및 시설 견학 등으로 시민과 소통과 교류를 한층 확대해 나아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위한 지원사업도 발굴해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정수사업소는 하절기 방학 기간 중 관내 작은 도서관과 여성광장 및 노인대학 등에 ‘찾아가는 미추홀참물 과학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