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14일 동 행정복지센터 옥상에서‘한 여름 밤의 옥상 영화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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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1부는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물총놀이가 진행되며, 참여한 아이들에게 무더운 여름 더위를 식혀줄 아이스크림이 제공된다.

이어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되는 2부는 마술공연과 영화가 상영되며, 수제맥주와 핫도그를 제공해 참여한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중앙동복지센터 옥상을 이용해 폭염으로 지친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돼 기쁘다. 행사가 안전하게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행사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동은 오는 9월 9일 중앙동 8단지와 9단지 사이길에서 주민자치센터 작품 발표회를 비롯해 체험활동 등 다양한 공연으로 구성된 ‘2018 중앙동 태봉예술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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