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올해 44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상반기 교육과정 운영을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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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운영성과로는 총 26개교 100학급 2천601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정규 생존수영 교육과정 외에도 유아, 학교체육 및 군부대와 연계한 프로그램, 갯골생태공원 해수체험장 생존수영 체험 등 생존수영과 연계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 운영하고 있으며 총 1천478명이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에 따라 공단은 지난 2015년 6개 초등학교 생존수영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16년부터 초등학교 3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국민체육센터(하중동), 여성비전센터(정왕동), 청소년수련관(대야동) 등 3개 수영장에서 확대 운영 중이며 지난 3년간 84개교 348학급 9천130명이 교육에 참여, 2018년은 총 44개교 171학급 4천461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공단은 초등학생에게 꼭 필요한 수영능력 제공을 위해 시청, 교육지원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회를 개최, 시흥시만의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생존수영 교육과정을 운영, 그 결과 참여학생, 학교교사, 학부모의 만족도가 모두 높게 나타나고 있다.

천석만 이사장은 "상반기 생존수영 교육과정을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직원 및 관계자에게 감사를 전하며 하반기에도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생존수영 교육을 통해 사회적가치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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