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약사회가 보건복지부 주관 ‘제7회 인구의 날’ 임신·양육 지원의 유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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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상은 양평군 약사회가 지역사회에서 저출산 문제를 같이 고민하고 해결하려는 분위기 조성에 항상 앞장서 왔으며, 민과 관이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준 공로가 큰 점이 인정됐다.

약사회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저출산으로 인한 사회문제를 우려해 양평군 다자녀 출산장려지원사업에 도움이 되고자, 양평군민 중 넷째아 이상 출생가정에 기프트카드 등을 매년 기부하고 있다.

특히 ▶넷째아 이상 다자녀 출산가정 기프트카드 전달 ▶일-가정 양립을 위한 ‘이달의 슈퍼맨’ 기프트카드 전달 ▶다자녀 우대카드 가맹점 등록 ▶인구의 날 홍보 약봉투 제작 ▶양평군 교육발전기금 기부 ▶양평군 카누부에 의약품 지원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금연 홍보 ▶태풍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한 모금 운동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사회단체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양수은 약사회장은 "이번 제7회 인구의 날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회원들과 함께 진심으로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국가적 난제인 저출산 문제 해결에 조금이나 도움이 되고자 약사회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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