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교회는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과천동 소재 꿀벌마을 마을회관에 170만 원 상당의 에어컨을 기증했다고 6일 밝혔다.
꿀벌마을 노인들은 "생각지도 않은 큰 선물로 에어컨을 기증받아 이번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주현신 목사와 이정달 장로는 "작은 선물이지만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힘들어하시는 꿀벌마을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지내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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