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 무더위를 피하기 위한 필수 아이템으로 ‘손풍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

6일 롯데몰 수원에 따르면 지난 한 주 동안 손풍기 수백 대가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과 기능으로 나만의 개성을 살리는 이색 손풍기도 등장했다.

롯데몰 리빙숍 ‘버터’에서는 ▶날개 없는 손풍기 ▶LED 캐릭터 손풍기 ▶향기 나는 손풍기 ▶세울 수 있는 스탠드형 ▶접을 수 있는 폴더형 등 다양한 손풍기를 선보이고 있다.

롯데몰 수원 박재홍 점장은 "손풍기가 폭염을 피하기 위한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아 지난 한 주 동안 이 매장에서 200여 개 이상 판매됐다"며 "특히 안전과 위생 때문에 날개 없는 손풍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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