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는 우호교류 도시인 친황다오시 청소년교류단을 초청해 지역 청소년들과 국제 교류 홈스테이를 진행,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리시 제공>
▲ 구리시는 우호교류 도시인 친황다오시 청소년교류단을 초청해 지역 청소년들과 국제 교류 홈스테이를 진행,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리시 제공>
구리시가 우호교류 도시인 중국 허베이(河北)성 친황다오(秦皇島)시의 청소년교류단을 초청해 이국 문화를 체험하고 국제적 마인드를 키우는 한중 청소년 국제 교류 홈스테이를 시작했다.

6일부터 10일까지 친황다오시 청소년들은 구리시 청소년과 일대일 가정 결연을 통한 홈스테이로 서로의 언어와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친황다오시 청소년교류단은 친황다오 외사판공실 공무원 등 인솔자 4명과 청소년 16명으로 구성됐으며, 구리시 주요 시설과 한국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갖게 된다.

안승남 시장은 "인터넷으로 세계가 하나로 연결되는 시대에 국제 교류 홈스테이는 언어, 문화의 차이를 가까이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에서 더 많은 청소년 국제 교류가 실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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