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2018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의 체험부스 참여자를 공개모집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왕실축제를 시민과 관람객 중심의 함께 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오는 17일까지 왕실축제 콘셉트에 맞는 체험부스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축제는 10월 6일 국가사적 128호로 고려에서 조선 중기까지 최대의 왕실사찰이자 조선 태조 이성계의 ‘치유의 궁궐’ 회암사지를 무대로 펼쳐진다. 어가행렬과 문화공연, 퀴즈대회 등을 비롯해 왕실의 무예, 문화, 힐링, 조선의 역사를 테마로 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각 테마별 체험존 내 체험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거나 기타 축제 콘셉트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나 양주시민과 단체, 동호회 등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또 체험존 내 프로그램과 기타 프로그램 중복 시 체험존 내 프로그램을 우선 선정하고, 중복 체험 프로그램이나 부스 수량이 초과할 경우는 선착순 선정한다.

체험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행사장 내 전기와 몽골부스, 테이블, 의자 등이 지원되며 참가 비용은 무료이다. 참가자들은 체험과 판매부스 운영 시 정상 가격보다 저렴하게 운영해야 한다.

시 홈페이지(www.yangju.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ejhope83@korea.kr)이나 시 문화관광과 박물관팀(양주시 회암사길 11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031-8082-4171·4176)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24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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