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오는 10∼12일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2018 인천펜타포트록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인천시민은 티켓 할인을 받는다. 10일은 50% 할인, 11∼12일은 20% 할인을 제공한다. 보호자 동반 초등학생(주민등록등본 등 신분 확인), 65세 이상 노인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티켓 구매는 엔티켓(enticket.com, ☎1588-2341)에서 하면 된다.

10일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밴드 ‘자우림’이 첫 무대를 장식하고, 11일에는 그래미상 수상 경력이 있는 인터스트리얼 록밴드 ‘나인 인치 네일스’와 린킨파크의 마이크 시노다, 12일에는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결성된 대표적인 얼터너티브 록밴드 ‘마이 블러디 밸런타인’ 등 국내외 정상급 밴드가 열띤 공연을 펼친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의 일자리 정책 소개와 취업 상담 코너도 함께 마련된다. 또 지역의 라이브클럽과 공연팀들을 초청해 명실상부 음악도시 인천을 만드는 데 구심적 역할을 하도록 한다. 인천 출신 아티스트들의 공연기회 확장을 위해 인천의 대표 밴드인 해머링, R4-19, 허니페퍼가 무대에 오른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www.travelicn.or.kr)와 인천펜타포트록페스티벌 홈페이지(www.pentaportroc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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