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생교육학습관은 수원이주민센터와 함께 ‘제5회 수원이주민영화제, 낯선 자화상’ 지역 상영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7일과 14일 열리는 상영회는 일반인과 청소년,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의 다문화 인식 개선과 다문화 감수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상영작은 7일 ‘아프리칸 닥터’와 14일 ‘세컨드 마더’로, 영화 매체를 통해 이주민과 다문화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7일 상영회에 앞서 열리는 사전 행사에서 어린이 관람객은 다양성과 다름의 의미 존중이 담긴 ‘나만의 배지 만들기’ 활동에 참여할 수 있고, 14일 상영회 사후 행사로 청소년 이상의 관람객은 미얀마 이주여성과의 대화를 통해 이주 문제에 대해 질의 및 응답시간이 마련된다.

영화 관람 접수는 상영 당일 현장접수로 이뤄진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평생교육학습관 멀티미디어실(☎031-259-1078)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