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는 월 1회 ‘인원 기준이 없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소방안전체험관에서 운영 중이라고 6일 밝혔다.

그동안 안전체험관 교육인원 기준이 10명 이상 30명 이하로 정해져 있어 개인이나 소수 인원은 폐강되거나 접수를 아예 받지 않았다. 교육인원 기준이 10명 이하로 바뀜에 따라 시민들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기회가 크게 확대됐다.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주변 목격자가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것이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 때문에 일반인 심폐소생술 교육은 더욱 중요한 일이다.

‘인원 기준 없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80분 동안 진행되며, 교육 후 심폐소생술 교육 이수증이 발급된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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