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7일 시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제2기 의왕시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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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기 도시재생대학에는 마을활동가 및 마을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참여해 ‘삶의 터, 의왕 RELOCALIZATION’이라는 주제로 지난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7일까지 9회 과정에 걸쳐 교육을 받았다.

특히, 연일 무더위가 지속된 날씨에도 학생들은 열정과 성의를 다해 약 한달간의 학습과정을 무사히 마쳤다.

이날 수료식에는 제1기 수강생 17명을 포함한 올해 신규 수강생 39명 등 총 56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뜻 깊은 수료식을 가졌다.

시는 도시재생대학 과정을 통해 지역 도시재생사업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마을 리더를 양성하고, 수료생들이 도시재생사업의 구심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양현 도시개발과장은"수료생들이 그동안 배우고 느낀 것들을 활용해 지역의 도시재생 사업에 힘써 주길 바란다"며"앞으로 시민들을 중심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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