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가 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 재난 취약 대상에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대민 지원 활동에 발벗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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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산소방서에 따르면 재난취약대상에 대해 하루 중 가장 온도가 높은 오후 2시부터 비닐하우스를 대상으로 소방펌프차와 구급차를 출동시켜 비닐하우스에 물을 뿌려 온도를 낮추고, 구급대원은 해당 거주자에 대한 혈압 및 체온을 체크하는 등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디.

또 폭염에 따른 대처 요령 등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밖애도 올해 들어 6일까지 온열 질환자 15명을 응급처치 후 병원이송 조치했으며, 지속적으로 소방차를 출동시켜 살수를 실시해 폭염 예방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오산소방서 박기완 서장은 "폭염 대비 관내 재난취약대상에 소방차 및 소방력 지원을 하는 등 적극적인 서비스를 실시하여 시민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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