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소하2동 누리복지협의체는 여름방학을 맞은 관내 중학생(1∼2학년) 9명을 대상으로 사회성 향상을 위한 집단 음악활동 ‘소이가족 소리이음’ 프로그램을 오는 17일까지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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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가족 소리이음’ 프로그램은 심리 정서적 결핍과 또래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음악경험을 통해 사회성을 발달시키는 음악치료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시작해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 취미교실Ⅰ에서 주3회 90분씩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노래, 드럼 서클, 악기를 이용한 movement, 작곡, 음악 감상, 공감 및 토론 등 음악 치료 8회와 소공연 및 부모교육 1회, 사후모임 1회 총 10회로 구성됐다.

이미란 동장은 "심리적 및 정서적 결핍이 없는 따뜻한 소하2동이 될 수 있도록 민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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