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2018년 책의 해’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해줄 ‘하반기 인문학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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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도서관은 인문학 특화도서관으로 그동안 생활 속 다양한 주제를 소재로 인문학의 대중화에 힘써 왔으며, 올 하반기에는 인문학적 사고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보다 깊이 있는 내용으로 준비했다.

‘철학으로 사고하다’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인문학 강좌는 9월부터 11월까지 대주제를 설정하고 구체적인 분야를 연구하는 방식으로 총 7개 강좌가 운영되며, 직장인과 학생 등도 참여할 수 있도록 야간반, 주말반도 신설해 진행된다.

인문학의 기본인 철학에 충실하고자 ‘하이데거 사상 이해하기’와 ‘니체와 문학’, ‘열하일기’ 등 동서양의 고전을 통한 강의가 실시될 계획이다.

또 ‘인공지능 시대의 삶과 죽음의 미래’, ‘도시에 닮긴 시대의 철학’, ‘영화로 철학하기’ 등 다채로운 분야의 강좌가 수강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오는 13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www.gunpolib.or.kr) 또는 유선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10월 강의는 9월 17일부터 11월 강의는 10월 15일부터 접수가 시작된다.

군포=박완규 기자 wk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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