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설관리공단은 7∼8일 이틀 간 실내빙상장에서 ‘2018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빙상 강습회’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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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강습회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지역 내 사회적 약자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행사다.

(사)한국보육원와 연계해 마련한 이날 강습회에서는 의정부실내빙상장 강사 4명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해 보육원생 30여 명에게 스케이트 기초수업을 진행했다.

강은희 이사장은 "사회적 약자인 보육원 아이들에게 동계스포츠 종목을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강습회를 마련했다"며 "지속 가능한 강습회로 거듭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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