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가 친환경농업의 확대와 유기농업의 정착을 위해 운영중인 친환경농업관리실이 이 농업인으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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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본격적으로 운영중인 농업관리실은 토양환경보전, 농산물안정성 및 고품질농산물 생상 지원 등을 주된 목적으로 한다.

농산물, 토양, 농업용수 시료 등을 의뢰받아 분석을 담당, 분석점수가 1천894점에서 지난해 2천450점으로 꾸준히 증가세에 있다.

특히 내년 1월부터 PLS(농약허용물질관리목록제도)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올해 2천500점 이상의 실적이 기대되고 있다.

농업관리실은 또 정부공동연구사업으로 쌀소득보전 직접지불제와 남양주지역 대표필지 토양검정연구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농산물의 친환경유기농업, GAP 및 G마크 등 인증에 필요한 잔류농약 320여종, 일반화학성 13항목 및 각종 유해물질 등에 대한 무료 분석으로 농가 부담을 줄이고 있다.

토양환경 분석자료를 통한 합리적 비료사용 방법을 처방·지도하면서 시 농업환경 개선에 앞정선다는 평가다.

센터는 향후 PLS 선제대응과 친환경농가를 중심으로 기존 분석의뢰 범위를 확대 할 계획이다

김용주 주무관은 "SNS와 모바일을 통한 의뢰시료의 진행상황과 분석정보제공 등 친환경농산물의 생산지원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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