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7일 무더위 쉼터로 운영되고 있는 석수2동 경로당, 내비산경로당 2곳을 방문해 냉방기 가동실태를 점검하고 노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살수차를 투입해 주요 도로변의 복사열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 횡단보도 주변에 그늘막을 설치했으며, 냉·온수용 물병을 제작해 지역 경로당에 나눠줬다.
최대호 시장은 "무더위가 심한 낮 시간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시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등으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무더위가 지속되는 동안 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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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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