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와 파주경찰서가 45만 시민이 안전한 범죄예방 환경조성에 두터운 협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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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최종환 시장과 박상경 파주경찰서장,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이 안전한 범죄예방 환경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시민, 특히 여성과 아동 등 안전에 취약한 계층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역할을 분담해 여성안심귀갓길, 여성안심구역 등 여성범죄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안전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반기 1회 이상 정기회의를 개최해 범죄예방과 안전에 대한 현안사항과 안전시설 설치, 방범 순찰 강화 등 범죄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앞으로 파주경찰서는 지역·시설의 범죄예방진단 등 치안정보 공유, 불안요인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시는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들의 밤길 안전확보를 위해 로고라이트, 솔라표지병, 가로(보안)등, CCTV 및 비상벨 등을 설치하는 등 범죄예방 환경개선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최종환 시장은 "여성과 아동을 포함해 파주시민 모두가 안전한 파주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경 서장은 "앞으로 파주시와 각별한 협력시스템을 가동해 45만 시민의 치안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다져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파주=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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