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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은 7월 문화재야행과 고려문화축전으로 잠시 휴지기에 들어갔던 ‘소확행 토요문화마당’을 지난 4일부터 재개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G로드 문화거리사업’을 기존 토요문화마당에 더한 ‘2018 소확행 토요문화마당’을 5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용흥궁 공원에서 개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왔다.

8월 소확행 토요문화마당은 강화군민으로서 화려한 마술 실력으로 서울매직컨벤션 마술 부문 대상을 수상한 마술사 조정래, 2017 대한민국 공감브랜드 퓨전국악 부문 대상을 수상한 팀투블라썸, 마지막으로 7080 통기타 여성 싱어송라이터 양하영 등 프로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가족, 연인, 친구끼리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소확행 토요문화마당은 모든 공연이 무료이며, 오는 10월까지 예정돼 있다.

군 관계자는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지역주민들을 위해 매회 다양하고 색다른 장르의 공연을 마련하고 있다"며 "관광객을 끌어들여 지역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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