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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준비된 폭염대책 축산농가 살렸다

2014년부터 기후변화대응 사업 추진 안개분무시설·면역강화 등 지원
지역기관들과 협력 통해 ‘비타바이오’ 공급… 올해 가축 피해 최소화

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2018년 08월 08일 수요일 제9면
가평군이 기상이변으로 인한 폭염을 예견, 재난으로 간주해 2014년부터 기후변화대응 신규사업을 추진하면서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에 나서고 있다.

군은 2014년부터 연간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축산 전용 선풍기 및 안개분무시설 설치를 비롯해 면역 강화와 폭염스트레스 방지 등을 위한 사료효율제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다수의 관내 축산농가들이 설치해 가동 및 급여를 통해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적극 대처하면서 지난달까지 가축 피해가 발생했다는 접수가 단 한 건도 없어 군의 선제적 대응이 실효를 거두고 있다.

또 매년 4억 원을 가축재해보험 가입 농가에 지원, 가축 피해 발생 시 85~90% 수준의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축산 경영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매년 보험 가입 농가가 증가하는 실정이다.

특히 올해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관내 기관도 동참했다. 가평축산농협(조합장 조규용)과 청평양수발전소(소장 이용규)가 최근 사업자 지원사업 협약식을 갖고 3천만 원 상당의 폭염 스트레스 방지제재 ‘비타바이오’를 축산농가에 공급함으로써 한우·젖소·돼지 등 축종별 연합회장 및 회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처럼 군의 초동 대처와 기관의 동참은 폭염에 단비와 같은 존재로, 가축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농민들의 큰 시름을 덜어주고 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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