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소속 국가대표 선수단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빛 사냥에 도전한다. 시는 7일 은수미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운동부 선수단의 아시안게임 출정식을 하고 선전을 기원했다.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성남시청 소속 선수단은 펜싱, 육상, 볼링, 하키, 태권도 등 5개 종목 11명(감독 1명, 선수 10명)이다. 2014년 인천 대회에서 금·동메달을 딴 펜싱 남현희와 여자 육상 장대높이뛰기동메달리스트 임은지, 볼링에서 금메달 3개와 동메달을 딴 박종우 등이 포함돼 있다. 신규 영입한 태권도 이화준, 하키 장종현도 국가대표로 뛴다.

시는 직장운동부 전력 강화를 위해 5명의 재활 트레이너를 뽑아 운영하는 등 전체 인원을 전년 대비 82명에서 95명으로 늘린바 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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