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6년 창설된 PGA 챔피언십은 세계 1·2차대전 때문에 1917·1918·1943년 열리지 않은 것을 빼고 올해 100회째를 맞는다.
올해도 시즌 첫 메이저 대회였던 4월 마스터스의 패트릭 리드(미국)를 시작으로 US오픈 브룩스 켑카(미국), 브리티시오픈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 등 매번 각기 다른 메이저 우승자가 나왔다.
이번 대회에선 ‘디펜딩 챔피언’ 저스틴 토머스(미국)와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 지난해 브리티시오픈 챔피언 조건 스피스(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이 정상에 오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된다. 타이거 우즈(미국)가 2008년 US오픈 이후 10년 만에 메이저 정상에 다시 오를지도 주목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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