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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왼쪽)가 7일(한국시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 1번 타자 우익수로 나서 6타수 무안타 4삼진에 그쳤다. 추신수가 한 경기에서 4개의 삼진을 당한 것은 지난달 30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이어 시즌 2번째다.

전날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도 3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점에 그친 추신수는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시즌 타율이 0.276에서 0.272(416타수 113안타)로 떨어졌고, 팀은 3-4로 져 2연패에 빠졌다.

반면 오승환(36·콜로라도 로키스·오른쪽)은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홈경기에 구원 등판해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오승환은 14경기 연속, 콜로라도 이적 후 5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17홀드를 챙긴 그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2.42에서 2.38로 낮아졌다. 2-0으로 승리한 콜로라도는 2연승을 달리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경쟁에 다시 뛰어들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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