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도 3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점에 그친 추신수는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시즌 타율이 0.276에서 0.272(416타수 113안타)로 떨어졌고, 팀은 3-4로 져 2연패에 빠졌다.
반면 오승환(36·콜로라도 로키스·오른쪽)은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홈경기에 구원 등판해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오승환은 14경기 연속, 콜로라도 이적 후 5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17홀드를 챙긴 그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2.42에서 2.38로 낮아졌다. 2-0으로 승리한 콜로라도는 2연승을 달리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경쟁에 다시 뛰어들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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