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불어라 청렴바람, 퍼져라 청렴향기’라는 슬로건으로 청렴부채 2천여 개를 제작, 공무원과 지역주민들에게 배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7일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청렴부채는 군포의왕교육 청렴약속을 게재해 공직기강 확립의지를 담고 있으며, 공직비리신고 전화번호를 명시해 공직자 부패신고를 강화하는 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제작됐다.

무결점 청렴동아리 ‘청렴향기’의 총무 최성업 주무관은 "청렴 실천의지가 담긴 청렴부채 사용은 여름철 전기사용량을 줄여 에너지를 절약하는 효과도 누릴 수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동민 교육장은 "청렴부채 제작으로 청렴문화를 더욱 확산하고, 올 여름 무더위와 부패를 모두 날려 버려 청렴한 군포의왕교육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렴부채는 군포의왕교육지원청 1층 민원실에서 받아갈 수 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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