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학생 30여 명, 인천글로벌캠퍼스 선진교육 체험

인천글로벌캠퍼스(IGC)운영재단은 지난 6일 중국 전역에서 모인 30여 명의 현지 학생들이 선진 교육 체험을 위해 IGC를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인천글로벌캠퍼스 홍보관을 방문한 학생들은 캠퍼스 내 외국 대학들이 마련한 공동입학설명회에 참여해 개별 입학 상담 및 캠퍼스 투어를 한 후 학생식당에서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들 대부분은 고등학생과 대학생으로, 모두 해외 대학 또는 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국 학생들은 세계 각지에서 온 다양한 국적의 학생이 함께 어울려 공부하고 생활하고 ‘확장형 캠퍼스’로 직접 외국에 가는 것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홈 캠퍼스와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동일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는 것에 매력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캠퍼스 투어를 마친 학생들은 재능기부 교육봉사를 통해 한국에서 9일간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김종국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