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4단계 건설관계자 청렴·안전 합동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은 총 4조2천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제2여객터미널 확장공사와 제4활주로 건설 등을 추진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올해 하반기에 착수해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이번 결의대회는 4단계 건설사업의 본격적인 착수에 대비해 최고 수준의 윤리의식과 안전의식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건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애로사항 청취, 청렴교육 시행, 청렴·안전 합동 결의문 낭독 등이 진행됐다.

신주영 인천공항공사 건설본부장은 "결의대회를 통해 4단계 건설사업이 청렴하고 안전하게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