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는 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지역 내 21개 동 자율방재단과 민방위통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수길 한세대 재난안전연구소 연구원이 재난 발생 시 행동요령과 재난 관리 역량 강화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골목골목까지 행복한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안전 우선 행정을 구현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미추홀구를 만드는 데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교육을 통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안전 실천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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