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저소득층 물품 및 체험활동 지원을 위해 하남 덕풍청소년문화의 집 등 4개 기관에 총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민·관 협력을 통해 1천만 원에서 최대 2천만 원까지 각 기관을 후원하며 후원금은 그동안 하남시에서 추진해 온 ‘행복하남 2040! 1인1계좌 갖기’ 이웃돕기 성금으로 지원하게 된다.

사업의 절차는 ▶각 기관에서 사업계획서를 작성, 공동모금회에 사업비 배분요청 ▶공동모금회에서 사업을 심사 후, 행복하남2040! 계좌의 성금을 복지기관으로 배분 ▶사업 수행 후 사업비 정산서와 배분 대상자 명단을 하남시 및 공동모금회에 보고한다.

이 사업을 통해 ▶소외계층 생필품 제공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항공우주체험활동지원 ▶저소득 장애인가정 쌀나눔 등의 사업을 하게 된다.

김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 지지체계를 강화되길 기대하며, 향후 민·관협력사업을 지속 추진해 복지사각지대 및 사회안전망 지원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하남 2040! 1인1계좌갖기 후원금은 5천 원 이상을 정기 또는 일시 기탁해 모집된 후원금으로 이웃을 돕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성금, 성품으로 하남시에 기탁 할 수 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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