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 양주시장은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및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중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사진>
월례조회에 앞서 지난달 26일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이 체감하는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인 대통령상과 2억 원의 상금을 수상한 마전동 일대 261만㎡ 규모의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사례를 김창우 관군협력팀장이 발표자로 나서 전 직원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월례조회는 조민형 도시발전과장, 이영일 주무관의 공무원헌장 낭독, 시정 발전 유공 시민 등에 대한 표창, 훈시, 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했다.

이 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강원 일부 지역의 예상치 못한 기록적인 폭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비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정기인사를 추진 중으로, 열심히 일한 직원이 공정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과감한 발탁인사와 함께 여성 공무원에 대한 평등한 기회 부여 등 조직 내 성평등 실현을 위한 균형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라며 "어느 자리에서든 맡은 바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도내 31개 시·군 중 전체 2위, 그룹 내 1위를 달성했던 시·군종합평가의 마감이 2개월여로 다가왔다"며 "좋은 평가를 통해 양주시의 행정력이 우수하다는 대외적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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