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기 가평군수가 군 주요 현안사업 중 하나인 청평면 호명산 진입교량 설치 공사장을 찾아 점검하고 있다.  <가평군 제공>
▲ 김성기 가평군수가 군 주요 현안사업 중 하나인 청평면 호명산 진입교량 설치 공사장을 찾아 점검하고 있다. <가평군 제공>
가평군은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관내 주요 사업장 3개소에 대한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김성기 군수가 직접 가평읍 마장2리 각담마을 도로 포장공사를 비롯해 청평면 호명산 진입로 교량 설치공사, 상면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건립공사장을 찾아 추진상황 및 안전점검 등을 실시했다.

지난 3일 공사가 완료된 길이 135m, 폭 4m의 마장2리 각담마을 도로 포장 신설공사는 총 사업비 4천400만 원을 들여 포장공사와 함께 차선 도색, 과속방지턱 및 반사경 등을 설치해 주민 불편을 해소했다.

길이 93m, 폭 2m의 호명산 진입로 교량 설치공사는 현재 90%의 공정률을 보이는 가운데 당초 공사기간보다 2개월 정도 앞당겨 9월 준공 예정이다. 사업비는 18억7천만 원이 소요된다.

오는 12월 준공 목표로 상면 축령로 289-126에 건립 중인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는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숙박동을 비롯해 목욕탕, 샤워실, 테마실, 식당, 회의실, 상담실, 유아놀이방 등이 들어선다. 사업비는 국비 50억 원, 도·군비 각 25억 원 등 모두 100억여 원이 투입된다.

김성기 군수는 "앞으로도 수시 주요 사업장 현지 확인을 통해 공사 추진사항 및 추진상 문제점 등을 도출, 신속한 해결책을 마련함으로써 사업성과를 극대화하고 사업 추진에 효율화를 기해 ‘군민 중심의 가평’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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