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하남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하남시 제공>
▲ 7일 하남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하남시 제공>
하남시는 지난 7일 지역 내 균형 있는 육아서비스 제공을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개소식에는 김상호 시장과 이현재 국회의원, 방미숙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강성례 육아종합지원센터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미사강변대로 54번길 125에 위치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약 800㎡ 규모로 장난감도서관, 시간제보육실, 아이맘카페, 영·유아 프로그램 교실, 수유실 등 육아에 필요한 실질적인 이용시설들이 설치됐다. 특히 영·유아에게 다양한 장난감과 도서를 대여하고, 가정 양육 부모들을 위한 시간제보육사업 등을 실시한다.

시는 미사지구·위례지구·감일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로 인한 인구의 급속한 증가로 보육수요도 폭발적으로 증가해 양육정보제공 및 부모 맞춤형 지원 등의 요구에 맞추기 위해 센터 개소를 추진했다.

김상호 시장은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부모의 건전한 소통의 공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유아 성장 프로그램 등 보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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