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은 주포 이재영이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차출로 빠졌지만 FA를 통해 유니폼을 갈아입은 레프트 김미연(15득점)과 센터 김세영(14득점), 여기에 레프트 이한비(13득점)까지 가세해 맹활약했다.
현대건설에 블로킹 개수 7대 1로 앞섰다. 현대건설은 팀 범실 23개로 흔들린데다 서브 리시브마저 불안해 경기를 어렵게 끌고 갔다. 황연주가 양팀 최다 17득점을 기록했지만 공격성공률 27.27%로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 주지는 못했고, 현대건설은 1승1패로 승점 3에 머물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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