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직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사무실 공간을 ‘그린 힐링 오피스’로 꾸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런 녹화공간은 실내 미세먼지와 유해물질 등을 감소시키며 쾌적한 실내 습도를 유지할 수 있어 업무효율성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진우 기자 ljw@kihoilbo.co.kr
▲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직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사무실 공간을 ‘그린 힐링 오피스’로 꾸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런 녹화공간은 실내 미세먼지와 유해물질 등을 감소시키며 쾌적한 실내 습도를 유지할 수 있어 업무효율성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진우 기자 ljw@kihoilbo.co.kr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8일 직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업무부 사무실(298㎡)을 ‘그린힐링오피스’로 새롭게 꾸몄다. 그린힐링오피스는 지난 2월 28일 시 자치행정과 주관 ‘시정혁신+공감 경연대회’에서 ‘살고 싶은 건강한 공간 만들기 그린시티 인천’으로 대상을 수상한 제안사업이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농촌진흥청)과 협업해 지난 5개월 동안 사전 준비를 거쳐 설치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그린힐링오피스는 ‘그린인테리어 최적 공간 설계 연구’라는 주제로 실내식물 도입에 따른 실내환경 변화와 업무공간 만족도를 연구하는 사업이다.

상수도본부에는 바이월 16㎡, 그린파티션 51㎡ 등 총 55㎡의 식물을 도입했다. 그린힐링오피스는 밀폐된 환경에서 생활하는 직장인의 사무환경을 개선하고 녹화공간을 통해 실내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 감소와 쾌적한 실내습도를 유지할 것이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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