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폭염이 다음달까지 지속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무더위 쉼터 경로당 15곳을 24시간 개방한다고 8일 밝혔다.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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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24시간 운영 무더위 쉼터 경로당은 지역 경찰지구대에서 순찰을 맡아 안전하게 운영되는지 지속 점검할 방침이다. 홀몸노인, 쪽방 이용 노인 등 취약계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 경로당(601개)을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냉방비를 추가 지원한다.

시는 현재 연 42만 원의 냉방비와 별도 경로당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으나 무더위 쉼터 경로당 냉방비를 한시적으로 10만 원씩 추가 지원하고, 24시간 운영 무더위 쉼터 경로당에는 1개소당 50만 원의 냉방비를 추가 지원한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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