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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화역. /사진 = 연합뉴스
지난 7일 오후 10시 5분께 경인국철 도화역 인근 선로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이 승강장으로 진입하던 전동차에 치였다.

이 사고로 이 남성은 그 자리에서 숨졌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경찰에 시신을 인계했다.

경찰은 선로와 승강장 주변의 폐쇄회로(CC)TV를 수거해 분석하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철도특별사법경찰대 관계자는 "이 남성이 사고 직전 선로 위를 걷고 있었다는 목격자 진술을 확보했다"며 "추가 조사를 통해 구체적 사건 경위를 밝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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