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1시 32분께 인천시 서구의 3층 짜리 어린이집 3층에서 불이 나 원아 25명과 직원 9명이 긴급대피했다.

불은 어린이집 내부와 집기류를 태운 뒤 30분 만에 진화됐다.

대피 과정에서 직원 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귀가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어린이집 3층 사무실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직원 진술에 따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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