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수도권동부본부 양평역은 경기 꿈의 학교 ‘철길 따라 꿈의 학교’ 학생들과 함께 용문차량기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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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역 직원들은 이날 지역 내 중·고등학생 13명과 함께 양평역에서 용문차량기지로 입고되는 전동열차를 타고 기지 안으로 들어갔다.

이곳에서 참여 학생들은 전동열차 운전실 체험, 비상시 출입문 취급 체험 등을 진행하며 차량기지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진로와 꿈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들려주며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오연 양평관리역장은 "용문차량기지 견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코레일에 더욱 관심을 갖을 뿐만 아니라 코레일에서 꿈을 펼쳐볼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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