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는 ‘함께일하는재단’과 ‘MG사회적경제기업 육성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사회적 경제기업을 발굴하고 자금 및 경영컨설팅, 인력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금융협동조합인 새마을금고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지역경제 상생협력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위해 체결됐다.

협약은 ‘MG사회적경제기업 육성 지원사업’의 공동 수행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이 골자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총 3억 원의 활성화 자금 및 판로, 유통 등을 지원하고 함께일하는재단은 종합적인 컨설팅과 사업 전반 진행을 지원한다.

‘MG사회적경제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본격적인 엑셀러레이팅(accelerating)이 필요한 창업 2~3년차 사회적 경제기업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 1차 서류전형에서 사업계획서를 심사해 선발된 사회적 경제기업들에 대한 현지 실사, 사업설명회 등 총 3단계에 걸쳐 ▶새마을금고 상생협력도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선발된 기업에 각 5천만 원의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MG사회적경제 육성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상생모델을 발굴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돌파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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