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역량을 갖춘 맞춤형 전문 운수종사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공모·선정돼 총 사업비 7천200만 원 중 5천760만 원을 국비보조로 지원받아 운영한다.
모집 인원은 총 45명으로, 신청 자격은 버스운전자격증 소지자 및 1종 대형면허를 소지한 의왕시 거주자를 우선 선발한다. 선발되면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버스운전자 양성과정 80시간 및 관내 운수업체에서 연수교육 30시간 등 총 110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나 1종 대형면허 소지자인 경우 운전정밀적합 적성검사 및 자격증 취득 수수료는 교육 참여자가 부담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13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이며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면허증 사본 등 증빙서류를 갖춰 각 동 주민센터 및 의왕일자리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 등과 연계해 교육과정 수료자들이 지역 버스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알선할 계획이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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