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가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해 마련한 후원행사에 참석한 장덕천 시장(가운데)이 아동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부천시 제공>
▲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가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해 마련한 후원행사에 참석한 장덕천 시장(가운데)이 아동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부천시 제공>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후원행사 ‘사회적 기업과 무더운 여름 88 하게 놀자’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관내 웅진플레이도시에서 열린 행사에는 장덕천 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 회원 대표, 지역아동센터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아동센터 아동 400명이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즐겼다.

이번 행사는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와 웅진플레이도시가 워터파크 입장권 및 간식과 기념품 등 2천300만 원 상당을 후원해 마련됐다.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는 38개 사회적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지역 내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장애인가구 등을 위해 전기장판, 사랑의 연탄, 건강지원물품, 온수매트 등을 후원하고 있다.

장덕천 시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아동들에게 좋은 선물과 추억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사회적기업협의회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사회적 기업의 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공헌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 38개 사회적 기업은 취약계층 등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업종별 장점을 살려 집수리 지원, 푸드뱅크 운영, 취약계층 문화활동 지원 등 사회공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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