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평택시청소년재단 무봉산청소년수련원(이하 무봉산수련원)이 숲속수영장 안에 설치한 워터슬라이드와 미끄럼틀이 시민들과 청소년들에게 물놀이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평택시 제공>
▲ (재)평택시청소년재단 무봉산청소년수련원이 숲속수영장 안에 설치한 워터슬라이드와 미끄럼틀이 시민들과 청소년들에게 물놀이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평택시 제공>
평택시청소년재단 무봉산 청소년수련원(이하 무봉산수련원)이 숲속수영장 안에 설치·운영하고 있는 워터슬라이드와 미끄럼틀이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봉산수련원은 그동안 숲속수영장 이용 시민들과 청소년들의 ‘놀거리를 보강해 달라’는 개선사항을 적극 수용해 시로부터 사업비 5천600만 원을 지원받아 워터슬라이드와 미끄럼틀을 설치했으며, 두 차례 종합안전진단을 거쳐 지난달 28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무봉산수련원 숲속수영장은 1천여 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시 대표 워터파크로 총 2천869㎡ 면적에 풀(pool)은 수심 0.7~1.1m, 면적은 640㎡로 파라솔, 샤워실 등 편의시설을 완비하고 있다.

특히 워터슬라이드(키 140㎝ 이상)와 미끄럼틀(5세 이상 사용 가능)이 신설돼 이용 만족도 향상과 서비스 제공 향상 효과를 거두게 됐다.

숲속수영장 이용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워터슬라이드는 오전 11시, 오후 1시와 3시로 한 시간씩 운영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 안전점검으로 인해 휴장한다.

숲속수영장 운영 관계자는 "여름철 많은 시민 및 어린이들이 찾아오는 만큼 쾌적한 시설 관리와 친절서비스에 최선을 다함은 물론, 특히 철저한 수질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질요원, 안전요원을 충분히 배치해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평택=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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