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체육회가 7~10일 일본 요코하마시에서 열린 ‘2018 한일 친선 주니어축구대회’에 참가했다. 이 행사는 인천시와 요코하마시가 2002 한일 월드컵 공동개최지 선정을 기념해 2000년부터 2년마다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두 도시 간 우호 증진은 물론 축구 꿈나무들이 국제대회 경험을 쌓고 양국 문화를 체험하는 등 교류하는 자리다.

이번 대회에는 인천 1개 팀, 요코하마 2개 팀이 참가했다. 인천선발팀의 경우 지역 초등학생 16명을 선출해 구성했다. 대회는 전·후반 40분씩 같은 팀과 2번씩 경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 결과 요코하마A팀 4승, 인천선발팀 2승2패, 요코하마B팀 4패를 기록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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