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옥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Think Green 옥련2동’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는 이 사업은 친환경 교육과 함께 주민들이 직접 친환경 제품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진행된 활동은 천연비누 만들기로, 제작된 제품은 지역 내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활동에는 협의체 위원, 자원봉사센터 상담가, 일반 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협의체는 앞으로도 모기퇴치제, 제습제, 천연비누 등 각종 친환경 제품을 만들어 저소득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할 때 전달할 계획이다.

김경희 연수구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은 "이번 시범사업이 잘 추진되도록 적극 협조해 준 옥련2동 주민센터와 협의체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이 사업이 동(洞)단위 자원봉사 특성화사업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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