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감일지구 불법사육장 피학대견 66마리를 무료로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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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피학대견들은 동물을 사랑하는 새로운 주인을 찾을 때가지 임시보호소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시가 보호 관리 중이며, 도사, 진도, 믹스, 스피츠 등 총 66마리이다.

피학대견 입양희망자의 자격은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과 보호의식을 가진 누구나 입양이 가능하다.

단 1인 3마리로 입양으로 제한되며 상업 목적의 입양은 금지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 피학대견은 광견병 등 3가지 예방접종을 했고 관리수의사에게 치료를 받은 상태이며 앞으로 함께 할 새 가족에게 분양될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입양은 하남동물병원(☎031-793-7802)에서 사전상담 및 분양확인서를 작성하면 된다.

문의:하남시 농식품위생과 동물방역팀(☎031-790-6317).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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