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폭염 장기화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읍면동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농업용수의 원활한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각 읍면동에 보관된 이동식 물 저장기구(물백) 101개, 양수기 162대, 송수호수 5천720m 등 농업용수 공급 장비 전부를 농민들이 원하는 시기에 사용하도록 조치했다.
한편, 시는 올 상반기 시비 20억 원을 투입해 용배수로 19km 정비 및 양수장 3개소를 설치했으며 재난관리기금 11억 원으로 봉담읍 뒷골천 등 86개 지역 하천 및 구거를 준설해 농업용수 확보에 선제 대응한 바 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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