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도서관은 다음 달 4일부터 12월 12일까지 ‘2018년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 초·중학생, 비문해자를 대상으로 자기계발과 초·중학교 과정의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책놀이 지도사 3급반 ▶그려 보자! 만화교실 ▶꿈꾸는 책방 ▶문해(한글)교실Ⅱ 등이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책놀이 지도사 3급반’은 책을 생생하게 읽어 주는 읽기 유형 지도법에 중점을 두고 있다. ‘문해(한글)프로그램’은 비문해자를 대상으로 한글 읽기와 쓰기의 기초를 알기 쉽고 재미있게 진행한다.

‘그려 보자! 만화교실’은 초등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만화를 통해 상상력과 창의적 표현 능력을 길러준다. ‘꿈꾸는 책방’은 초등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책을 통해 다양한 직업군의 이해와 진로 탐색 시간을 제공한다.

또 초등학교 6개 교와 중학교 3개 교를 대상으로 독서를 통한 진로 및 직업수업인 ‘나는 무슨 씨앗일까?’, ‘내 꿈을 잡(job)아라’를 비롯해 ‘그리스·로마신화로 떠나는 고전여행’, 다문화 이해를 위한 독서 프로그램인 ‘스토리 타고 역사여행’ 등 다양한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강 신청은 14일 오전 10시부터 광주교육도서관 홈페이지 및 도서관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31-768-6923)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전승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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