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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되찾은 광복의 ‘기쁨’ 노래하고

안양 병목안 시민공원서 15일 ‘제73주년 광복 기념 음악회’

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2018년 08월 13일 월요일 제13면
▲ 15일 안양문화예술재단 ‘광복기념 음악회’에서 공연을 갖는 한얼국악예술단.
▲ 15일 안양문화예술재단 ‘광복기념 음악회’에서 공연을 갖는 한얼국악예술단.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15일 병목안시민공원에서 ‘제73주년 광복 기념음악회’를 연다.

광복 기념음악회는 병목안의 역사적 의미와 함께 독립을 위한 희생한 안양지역 지사들의 정신을 되짚어 보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얼국악예술단의 광복 기념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독립투사 안중근의 일대기를 그린 ‘뮤지컬 영웅’의 넘버를 플래티넘이 팝페라로 들려주며, 초대 가수 길구봉구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 안치환과 자유 밴드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병목안시민공원은 현재 많은 주민이 찾는 안양의 명소이지만 과거 역사적 의미가 깊은 곳으로, 일제강점기부터 1970년대까지 전쟁물자 및 철도 부설용 자갈을 채취하던 주요 공급지였다.

안양시는 2006년부터 역사적 아픔과 상흔을 간직한 병목안의 산림 복원에 심혈을 기울여 시민들을 위한 공원으로 탄생시켰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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